푸바오·농담곰·수달… 캐릭터 활용 ‘인증샷’ [선택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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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도 투표했어요."
이날 인스타그램에 '#투표인증'을 검색하자 '망그러진 곰', '익명이', '농담곰' 등의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얼마 전 중국으로 떠난 판다 푸바오의 사진이 그려진 용지에 기표도장을 남긴 사진 등이 나열됐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5일 "망그러진 곰 투표인증용지", "귀엽소!"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소에서 캐릭터 투표 인증 용지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X에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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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자)들은 인기 있는 캐릭터나 연예인의 캐리커처 등이 그려진 용지에 기표 도장을 찍어 투표 참여를 인증했다. 공직선거법상 개인이 준비해 가져간 투표인증 용지에 기표 도장을 찍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투표소 내에서는 촬영할 수 없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투표인증’을 검색하자 ‘망그러진 곰’, ‘익명이’, ‘농담곰’ 등의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얼마 전 중국으로 떠난 판다 푸바오의 사진이 그려진 용지에 기표도장을 남긴 사진 등이 나열됐다. X(옛 트위터)에는 ‘투표인증’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지방자치단체도 인증용지를 이용해 투표 독려 활동을 펼쳤다. 경남 진주시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주시 마스코트인 수달 ‘하모’가 그려진 투표 인증 용지를 배포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5일 “망그러진 곰 투표인증용지”, “귀엽소!”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소에서 캐릭터 투표 인증 용지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X에 업로드했다.
윤솔 기자, 대전=강은선 기자,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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