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충남 출구조사 '민주당 6곳·국민의힘 1곳'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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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보령·서천 역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각각 51.1%와 48.1%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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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시스]김덕진 박우경 기자 =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서산·태안, 논산·계룡·금산, 4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는 홍성·예산 1곳에서만 우세한 상황이다.
KBS, MBC, SBS가 이날 오후 6시 22대 총선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갑 민주당 문진석(53.1%)과 천안을 이재관(56.2%), 천안병 이정문(53.4%) 후보가 각각 국민의힘 신범철(45%), 이정만(40.8%), 이창수(43.5%)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민주당 박수현(52%)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47.2%) 후보가 경합했다.
보령·서천 역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각각 51.1%와 48.1%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갑은 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55.5%로 43%의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를 눌렀다.
아산을은 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59.7%로 40.3%의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50.1%로, 49.9%의 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논산·계룡·금산은 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가 각각 52.2%와 46.8%로 경합 중이다.
당진은 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54.9%로 45.1%의 정용선 후보에 앞섰다.
홍성·예산은 국민의힘 강승규(55.4%) 후보가 민주당 양승조(44.6%) 후보를 제쳤다.
이번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민주당이 178~196석을 얻어 원내 1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의힘은 87~105석을 얻어 원내 2당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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