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주당 87석’ 압승 유력…국힘 우위 6석뿐

이지혜 기자 2024. 4. 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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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총 122석이 걸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지상파 3사(KBS·MBC·SBS)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지역구 의석 254석 가운데 122석이 걸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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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경합 29곳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2대 총선에서 총 122석이 걸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수도권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87곳에서, 국민의힘이 6곳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지상파 3사(KBS·MBC·SBS)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지역구 의석 254석 가운데 122석이 걸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 수도권 122석 가운데 민주당은 87곳에서 1위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지역구 6곳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29곳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상됐다.

총 48석이 있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0곳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5곳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경합지역은 13곳이었다. 60석이 걸린 경기도에서는 민주당이 47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1위가 유력했고, 경합지는 12곳이었다. 15석이 있는 인천은 10곳에서 민주당이 1위를 차지하고, 4곳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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