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위 예측' 출구조사 결과에 '침통'…"굉장히 엄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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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굉장히 엄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아내인 김숙희 여사와 비례대표 1번 양소영 후보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 시청 내내 고개만 끄덕이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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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정식 개표 지켜볼 것"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굉장히 엄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아내인 김숙희 여사와 비례대표 1번 양소영 후보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 득표율(72.5%)에 55%p 가량 뒤지는 17.4%로 나오자 캠프 내부에선 '하~', '아유'라는 탄식이 나오는 등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 시청 내내 고개만 끄덕이며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를 잘 봤다. 저희들에게 많은 참고가 됐다"며 "그러나 출구조사는 출구조사 일 뿐이니까 기도하면서 정식 개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들로서 굉장히 엄중한 결과가 나왔다"며 "그동안 저희들의 말씀을 들어주시고 광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실 기회를 가지셨던 광주시민 여러분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례 1번 양소영 후보는 "아직까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나중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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