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97석 예측'에 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볼 것"

이정용 2024. 4.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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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야권이 압승을 거둘 것이란 예측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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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서도 원희룡 앞서
[MBC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야권이 압승을 거둘 것이란 예측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여 분만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면,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출구조사에서 최대 의석수가 99석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구조사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천 980개 투표소에서 35만 9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 허용오차는 ±2.9에서 ±7.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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