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56.1% vs 원희룡 43.8%…인천 민주 10곳 '우세'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김지혜 기자 2024. 4.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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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은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지상파 3사(KBS·MBC·SBS)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인천에서는 14개 선거구 중 10곳이 민주당 후보가 예측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강화군·옹진군과 동·미추홀구을, 연수구을, 계양구갑 등 4곳은 접전으로 경합 지역이다.

‘명룡대전’으로 전국의 관심이 쏠린 계양구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43.8%로 12.3%포인트 차이다.

인천의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일보DB

이어 ‘리턴매치’가 이뤄진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48.7%,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50.7%로 2%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미추홀구갑 지역구에서는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5.1%,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 후보 44.9%로 10.2%포인트 차이다. 동‧미추홀구을에서는 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53.2%,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46.9%로 6.3%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연수구갑은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56.2%,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43.6%로 13.2%포인트 차이다.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52%,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48%로 4%포인트 차이로 접전이다.

남동구갑은 민주당 맹성규 후보 56.2%,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 41.6%로 14.6%포인트의 차이다. 남동구을은 민주당 이훈기 후보 54.1%,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를 45.9%로 8.2%포인트 차이다.

부평구갑은 민주당 노종면 후보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가 각각 58.3%와 41.7%로 16.6%포인트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평구을은 민주당 박선원 후보가 53.6%,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가 38.1%,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가 6.8%이다.

계양구갑은 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53.7%,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가 46.3%으로 7.4%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구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55.9%,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 42%로 13.9%포인트 차이다. 서구을은 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55%,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45%로 10%포인트 차이다. 서구병은 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56.6%,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41.2%로 15.4%포인트 차이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7.4%포인트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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