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2.4%p' 부산 연제구 김희정·노정현 경합…'긴장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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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연제 지역구에 출마한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가 노정현 진보당 후보를 2.4%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방송3사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에서 유일한 야권단일후보가 출마한 연제구에서는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가 51.2%로 2위인 노정현 진보당 후보(48.8%)를 2.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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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연제 지역구에 출마한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가 노정현 진보당 후보를 2.4%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방송3사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에서 유일한 야권단일후보가 출마한 연제구에서는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가 51.2%로 2위인 노정현 진보당 후보(48.8%)를 2.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발표 시각인 10일 오후 6시 부산 연제구 진보당 부산시당에는 60여명의 지지자와 관계자가 모여 있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노정현 진보당 후보와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발표가 나오자 짧게 탄성을 내뱉었다. 일부 지지자들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웅성대기도 했다.
반면 JTBC 예측조사에서는 노정현 후보(52.9%)가 김희정 후보(47.1%)를 5.8% 차이로 앞서자 지지자들은 다시금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다만 예측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대부분 '지켜보자'는 말로 서로를 다독였다.
노정현 후보 측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따로 소감을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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