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이재명 우세...분당갑 이광재·안철수, 양산을 김두관·김태호 접전

주요 선거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손을 잡고 있다./연합뉴스

10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7석을 얻어 원내 압도적 과반 정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5~105석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용산, 진성준 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나온 서울 강서을 등이 대표적 접전지로 조사됐다.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56.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43.8%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어두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뉴스1

경기 성남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52.8%,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7.2%로 조사됐다. 경기 화성을에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4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0.5%)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두관 민주당 후보(50.6%),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49.4%)가 나선 경남 양산을은 대표적 경합지로 조사됐다.

주요 선거구 출구조사 결과

[서울]

서울 동작을

류삼영 민주당 후보 52.3%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 47.7%

서울 용산

강태웅 민주당 후보 50.3%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 49.3%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민주당 후보 55.6%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 44.5%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민주당 후보 52.8%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 47.2%

서울 광진을

고민정 민주당 후보 51.6%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 48.1%

서울 구로을

윤건영 민주당 후보 63.1%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 36.9%

서울 강서을

진성준 민주당 후보 50.5%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49.5%

서울 서초을

홍익표 민주당 후보 45.2%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 54.8%

[인천·경기]

인천 계양을

이재명 민주당 후보 56.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43.8%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민주당 후보 53.2%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46.9%

인천 연수을

정일영 민주당 후보 52.0%

김기흥 국민의힘 후보 48.0%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민주당 후보 52.8%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47.2%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민주당 후보 51.7%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8.3%

경기 화성을

공영운 민주당 후보 43.7%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5.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0.5%

[부산·울산·경남]

경남 양산을

김두관 민주당 후보 50.6%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49.4%

경남 김해을

김정호 민주당 후보 57.8%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 42.2%

부산 사하갑

최인호 민주당 후보 52.1%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 47.9%

부산 사상

배재정 민주당 후보 49.7%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 50.3%

부산 북갑

전재수 민주당 후보 54.2%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