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민주당, 전북 10개 선거구 ‘싹쓸이’ 예측

유승훈 기자 2024. 4. 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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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투표가 10일 실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전북지역 전 선거구 승리가 예측되고 있다.

민주당의 전석 석권은 지난 제17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전 선거구 석권을 높게 점쳤다.

한편 이번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은 67.4%(151만7738명 중 102만2602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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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전북지역 후보자들과 당원들이 출구조사 결과에 기뻐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이성윤, 윤준병, 정동영, 이춘석, 한병도, 김윤덕, 신영대, 이원택, 안호영 후보. 2024.4.1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제22대 총선 투표가 10일 실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전북지역 전 선거구 승리가 예측되고 있다.

이날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도내 10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당선 예측 후보는 △전주시갑 김윤덕(78.1%) △전주시을 이성윤(63.1%) △전주시병 정동영(79.1%)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신영대(81.2%)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원택(78.4%) △익산시갑 이춘석(73.6%) △익산시을 한병도(83.3%) △정읍시·고창군 윤준병(85.5%)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박희승(82.4%)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안호영(77.6%)이다.

민주당의 전석 석권은 지난 제17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전국적으로 몰아친 ‘정권 심판’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초반부터 민주당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압도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전 선거구 석권을 높게 점쳤다.

한편 이번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은 67.4%(151만7738명 중 102만2602명)로 나타났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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