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하도권에 기습 고백 "무쌍 미남 좋아해"[슈퍼마켙 소라][★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4.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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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 슈퍼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하도권에게 기습 고백 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주역 케이윌, 하도권,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소라는 게스트 하도권에게 "하도권 씨의 엄청난 팬이다. 저 원래 하도권 씨 같은 사람 좋아한다"라며 기습 고백했다.

한편, 이소라는 하도권에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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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슈퍼마켙 소라' 방송화면 캡쳐
'슈퍼마켙 소라' 슈퍼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하도권에게 기습 고백 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주역 케이윌, 하도권,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소라는 게스트 하도권에게 "하도권 씨의 엄청난 팬이다. 저 원래 하도권 씨 같은 사람 좋아한다"라며 기습 고백했다. 이에 하도권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도권 역시 이소라를 향한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하도권은 "선배님을 너무 좋아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1회가 너무 파격이었다. '저런 분이 세상에 계시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 뵙는 게 처음이지 않냐. 그래서 '보고 싶은 사람 보려면 사람 잘 돼야 하는 구나'라는 이야기하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모습과 지금 모습이 변함없다"라며 이소라의 동안 외모를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소라는 하도권에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관해 물었다.

하도권은 "되게 떨리는 순간이었다. 정말 많은 감정이 전날부터 있어서 잠을 잘 자지 못하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공연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도 있었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뮤지컬 앙상블로 시작해 20년이 흘러서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는 게 벅차기도 하고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안에서 계속 돌았다"라고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누가 말 걸면 울컥할 것 같아서 최대한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무대에 섰는데 오히려 편했다. 무대에선 혼자가 아니었다. 동료들과 막내까지도 절 걱정하고 응원해준 힘으로 무대에 섰다"라며 뮤지컬 무대와 동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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