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류삼영, '경합 1위'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와 박수 터져

송다영 2024. 4. 10.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183~197석, 지역구에서는 171~183석을 얻을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작을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삼영 52.3% VS 나경원 47.7% 경합 결과 나오자 캠프 환호

더불어민주당이 183~197석, 지역구에서는 171~183석을 얻을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작을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사진은 (맨앞줄 왼쪽부터) 류 후보 배우자 최영희 씨, 류 후보, 딸 류수정 씨. /뉴시스

[더팩트ㅣ동작=송다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183~197석, 지역구에서는 171~183석을 얻을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작을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동작을의 출구조사 결과 류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해 류 후보가 1위인 결과가 공개되자 캠프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동작구에 있는 류 후보 선거상황실에서는 류 후보를 포함해 캠프 관계자 약 30여 명이 모여 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KEP)가 조사 주체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류 후보는 5시 30분께 남색 체크무늬 양복 차림에 하늘색 와이셔츠와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선거상황실에 들어섰다. 류 후보는 관계자들과 악수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13분 후 류 후보의 배우자 최영희 씨와 딸 류수정 씨도 함께 착석해 자리를 지켰다.

오후 6시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등 야권이 184석에서 197석까지로 크게 앞선다는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류 후보 측 관계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참을 수 없는 기쁨을 표시했다. 관계자들은 "류삼영"을 연신 연호하는가 하면, "200석이 넘었다"라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류 후보의 지역구인 동작을 출구조사 결과 오차 범위 내 경합을 펼치며 류 후보(52.3%)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나 후보 47.7%)가 나오자 관계자들은 일어나 탄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다. 류 후보도 착석했던 자리에서 일어나 관계자들 측으로 몸을 돌려 허리를 숙이고 감사 인사를 했다.

연이어 발표되는 지역구 경선 결과에서도 서울 등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자들이 강남 3구를 제외하고는 경합 결과 승리하거나 큰 표차로 국민의힘 후보에 승리하는 결과가 연신 발표되자 관계자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자당을 응원했다. 류 후보도 손뼉을 치며 경선 결과를 지켜봤다.

류 후보는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경합으로 보고 있고 지금은 출구조사이지 개표를 안 한 상태에서 (나온) 추정치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개표를 지켜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any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