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대구 64%로 마감…21대보다 3%p 낮아

이재춘 기자 2024. 4. 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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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투표율이 64%로 마감됐다.

중앙선관위의 투표율 집계를 보면 대구에서는 유권자 205만1656명 중 64%인 131만2756명이 투표했다.

2000년대 들어 일곱 번째인 국회의원 선거 중 6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1대 때보다 3%p 낮아 두 번째를 기록했다.

대구 9개 구·군 중 지난해 7월 편입된 군위군이 7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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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방송사 출구조사원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2024.4.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투표율이 64%로 마감됐다.

10일 오전 6시부터 대구 65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중앙선관위의 투표율 집계를 보면 대구에서는 유권자 205만1656명 중 64%인 131만2756명이 투표했다.

2000년대 들어 일곱 번째인 국회의원 선거 중 6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1대 때보다 3%p 낮아 두 번째를 기록했다.

대구 9개 구·군 중 지난해 7월 편입된 군위군이 7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대구에서는 12개 선거구에 34명이 출마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야권과 '거야 견제론'을 앞세운 야권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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