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받아든 새미래 '침묵'…"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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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4·10 총선 당일인 10일 출구 조사와 발표와 관련 "신생정당으로서 충분히 준비되고 숙성된 모습을 보이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 설치된 개표상황실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후보 28명 가운데 세종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민 후보만 당선되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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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세종갑 1곳 우세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 당일인 10일 출구 조사와 발표와 관련 "신생정당으로서 충분히 준비되고 숙성된 모습을 보이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 설치된 개표상황실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오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있어서 가장 큰 흐름은 정권에 대한 분노와 심판 의지, 이 부분을 국민들께서 가장 먼저 표명해주신거로 보인다"면서도 "그 안에서 이런 거대 양당, 견고한 양당 체제 그리고 진영 대결 구도의 틀을 흔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후보 28명 가운데 세종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민 후보만 당선되는 것으로 나왔다. 비례대표 의석은 0~1석으로 집계됐다. 새로운미래 당초 목표는 5석이었다.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 든 새로운미래 상황실엔 30분간 정적이 흘렀다. 오 선대위원장은 붉게 상기된 표정으로 어금니를 꽉 꽤물었고 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은 무표정으로 화면만 응시했다.
조종묵·주찬미·신현수·홍서윤·배복주 등 비례후보와 당직자들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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