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국회, 경제활력 제고에 초당적 노력해달라"

김지성 기자 2024. 4.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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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 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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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배지

경제단체들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에 경제 활력 제고에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 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22대 국회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경협은 "전 세계적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으며 기술 패권 경쟁도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의 엄중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총은 "무엇보다 여야가 경제 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과 세제 개혁으로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역시 "22대 국회가 적극적·초당적 의정 활동으로 노동·규제 개혁과 통상 협력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역량을 결집하고, 장기 정책 비전을 수립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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