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측조사...민주당·민주연합·조국당 최대 211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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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등이 최대 211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출구조사를 토대로 예측했다.
KBS·MBC·SBS 3사가 10일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MBC 예측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민주당·민주연합 만으로도 최소 18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개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2석, 새로운미래는 지역구에서만 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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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등이 최대 211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출구조사를 토대로 예측했다.
KBS·MBC·SBS 3사가 10일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MBC 예측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이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개혁신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등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 예측조사는 투표소를 나온 유권자에게 어느 투표를 선택했는 지를 직접 묻는 방식이다.
국회 정원(300명)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은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하고 개헌,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한 수치다. 개헌의 경우 국민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동의해야 하고, 대통령 탄핵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따라 이뤄진다. 다만 재적의원의 3분의 2가 동의하면 개헌 국민투표가 실시되거나 탄핵소추가 가능하기 때문에 범야권이 이를 확보할 경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MBC는 민주당·민주연합 만으로도 최소 18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회 재적 의원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하면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당 간 갈등으로 심의가 지나치게 늦어질 때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킬 수 있는 '패스트트랙(안건신속처리제도)'의 활용이 가능하다. 과반 이상 정당의 독단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아닌 '재적의원의 5분의 3'으로 요건을 강화해뒀는데 이를 무력화하는 수치다. 또한 법안 상정을 막는 소수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강제 종료시킬 수 있다.
또 개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2석, 새로운미래는 지역구에서만 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비례 모두에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조사됐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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