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아이돌’ 롯데 김민석 복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맹활약…외야 호수비까지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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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민석(20)이 돌아왔다.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지 한 달만이다.
타선 반등을 기대하는 롯데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와 김민석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려 새바람을 일으켰다.
롯데도 김민석이 복귀해 엔트리에 숨통을 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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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롯데 김민석(20)이 돌아왔다.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지 한 달만이다. 복귀 인사로 3루타를 신고하며 침체에 빠진 롯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민석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타선 반등을 기대하는 롯데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와 김민석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려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대를 충족했다. 김민석은 3회말 삼성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가 던진 가운데로 몰린 145㎞ 속구를 받아쳤다. 큰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중견수 김지찬 키를 훌쩍 넘겼다. 공은 펜스까지 굴러갔다. 빠른 발로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의 중전안타로 득점했다.
호수비도 뽐냈다. 5회초 심상 김호진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걷어냈다. 놓쳤다면 2루타가 될 타구였다. 간발의 차로 잡아냈다. 삼성에선 바운드된 공이 아니냐고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공이 글러브를 빠져 나가지 않았다. 집념이 만들어낸 수비였다.
신바람을 내자 타점도 추가했다. 6회말 1사 2,3루 기회에서 김태훈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몸쪽 낮은 코스를 파고들던 속구를 좋은 콘택트로 받아내 안타를 만들었다. 3루에 있던 대주자 황선빈이 유유히 홈으로 돌아왔다. 영양가 만점 활약이다.
김민석은 스프링캠프까지 다 마친 뒤 내복사근 파열로 아웃됐다. 시범경기 직전, 지난달 7일 수비 훈련을 하다 다쳤다. 재활까지 약 한 달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롯데도 김민석이 복귀해 엔트리에 숨통을 트게 됐다.
한편 롯데는 10회초 삼성 김영웅 투런포 등에 3실점하며 7-10으로 졌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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