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 승리, 윤석열 총선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라"

정재민 기자 구진욱 기자 2024. 4.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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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최대 14석까지 받을 것이란 결과가 나오자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했다.

조 대표는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정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헌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사회권 선진국을 위해 당선된 의원들과 함께 구체적 법안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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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뜻 분명히 밝혀"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약속 반드시 실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검찰독재 조기종식, 서울시민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소개에 손뼉을 치고 있다. 2024.4.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구진욱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최대 14석까지 받을 것이란 결과가 나오자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이같이 밝혔다. 지상파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조 대표는 "창당 1달 남짓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뜨거운 지지 정말 감사하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선거 운동에서 약속 드렸던 것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또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사과하라"며 "이를 바로 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정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헌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사회권 선진국을 위해 당선된 의원들과 함께 구체적 법안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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