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민주·연합 최대 197석 '압승' 예상…여권 최대 105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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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에 대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78~196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7~105석으로 예측했다.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절반을 넘어 최대 197석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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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1대 국회 후 4년 만에 민주당 '과반' 재현 전망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2대 총선 투표에 대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당을 합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적게는 85석, 많게는 105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78~196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7~105석으로 예측했다.
MBC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으로 내다봤다. SBS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83~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100석으로 봤다.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절반을 넘어 최대 197석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반면 제1당 탈환을 노렸던 국민의힘은 출구조사에서는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의석수가 105석으로 제시됐다.
출구조사대로라면 범야권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과반을 차지하게 된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최대 200석 이상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여소야대가 되면 정국의 방향추는 크게 기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는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동력에 힘을 잃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범야권에 밀려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뒷받침에 한층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구조사는 여전히 예측치인 만큼 끝까지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 실제로 21대 총선에서도 상당수 지역에서 출구조사가 어긋나면서 당선자가 뒤바뀐 바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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