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더불어민주당·민주연합 ‘압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MBC·KBS·SBS 등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됐습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최소183석에서 최대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여당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5~100석으로 전망됩니다.
녹색정의당은 0석, 새로운미래는 1석, 개혁신당은 1~4석,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 30석, 국힘 5석, 경합 13곳) ▲경기(민주 47석, 국힘 1석, 경합 12곳) ▲인천(민주 10석, 경합 4곳) ▲부산(민주 1석, 국힘 6석, 경합 11곳) ▲울산(국힘 3석, 무·기타 1석, 경합 2곳) ▲경남(민주 4석, 국힘 11석, 경합 1곳) ▲대전(민주 6석, 경합 1곳) ▲세종(민주 1석, 무·기타 1석) ▲충남(민주 6석, 국힘 1석, 무·기타 1석) ▲충남(민주 6석, 국힘 1석, 경합 4곳) ▲충북(민주 4석, 경합 4곳) ▲대구(국힘 12석) ▲경북 (국힘 12석, 무·경합 1곳) ▲광주(민주 8석) ▲전남(민주 10석) ▲전북(민주 10석) ▲강원(민주 2석, 국힘 2석, 경합 4곳) ▲제주(민주 3석) 등으로 예측됐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4·10 총선 출구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