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봄비…큰 일교차 주의

안경준 2024. 4.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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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가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일은 10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12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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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가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일은 10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의 기온이 2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 속에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분수 아래를 통과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0.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중·남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제주도의 경우 대기 불안정으로 5㎜ 내외의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다만 강원영서북부와 전라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12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도산지·중산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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