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홈런이 승인” 두산 한화 상대 만원 관중 속 위닝시리즈 확정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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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과 같은 뜨거운 분위기에서 펼쳐진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두산은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7승 9패가 됐다.
두산은 오는 11일 선발 투수로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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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포스트시즌과 같은 뜨거운 분위기에서 펼쳐진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단순히 결과만 좋은 게 아닌 과정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2연승이었다. 두산이 이틀 연속 한화를 꺾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두산은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5이닝 4실점으로 평소보다 흔들렸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박정수, 이병헌, 박치국, 정철원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불안했던 불펜이 이틀 연속 굳건히 리드를 지켰다. 신예 좌투수 이병헌의 성장이 돋보였다.
타석에서는 양의지가 빛났다. 1회초 알칸타라가 2실점했으나 두산은 1회말 양의지의 3점포 포함 5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상대 선발 문동주가 투구 밸런스가 흔들리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전날처럼 조수행의 도루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8회말에는 허경민이 적시타를 쳤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7승 9패가 됐다. 지난주 1승 5패로 고전했는데 홈으로 돌아와 다시 일어서고 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1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양의지가 홈런을 때려 경기 분위기를 가져온 게 승인”이라며 “정수빈은 올해도 톱타자로서 완벽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허경민도 2번에서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야수진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알칸타라의 첫 승을 축하한다. 그리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11일 선발 투수로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다.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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