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투표 마친 유권자 넘어지고 실신…소방 출동

오현지 기자 2024. 4. 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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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유권자가 넘어지거나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제1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40대 여성 A 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이 사고로 무릎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40분쯤에는 제주시 화북2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소를 나오던 80대 남성이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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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제주시 용담1동 복지회관(용담 1동제1투표소)을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소 앞에 있는 돌하르방을 바라보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유권자가 넘어지거나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제1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40대 여성 A 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이 사고로 무릎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40분쯤에는 제주시 화북2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소를 나오던 80대 남성이 실신해 소방이 출동했다.

다만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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