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이 마지막 지역구" 뜨거운 관심…이 시각 원희룡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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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원 후보는 지난 5일,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고요.
원 후보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요, 어제는 "이번 선거는 가장 열심히 노력한 선거"였다며 "계양이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원 후보는 인천 출신 축구선수 이천수 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해 지역 곳곳을 누비는 선거 운동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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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김기태 기자, 캠프에 사람이 하나둘 모인 것 같은데 원희룡 후보도 왔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선거사무소입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지역구인 만큼, 잠시 뒤 공개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앞두고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원 후보는 지난 5일,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고요.
오늘(10일)은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잠시 뒤면 이곳 사무실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 후보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요, 어제는 "이번 선거는 가장 열심히 노력한 선거"였다며 "계양이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원 후보는 인천 출신 축구선수 이천수 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해 지역 곳곳을 누비는 선거 운동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는 하지만, 원 후보 측은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대결은 '명룡대전'으로 불리며 차기 대권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원 후보가 이 명룡대전에서 승리한다면, 여권의 주요 대선 주자로 부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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