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VAR 득점 취소→말 아낀 이장관 감독 "심판 판정에 대해선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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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대해선 존중한다."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은 "그런 모든 부분을 얘기한다면 오늘 너무 화가 나서. 감독으로 얘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다 말하지 못하는 이런 부분도 화가 난다. 축구는 흐름인데, 우리가 흐름을 좋은 쪽으로 가지고 가지 못한 게 그래도 일부분이다. 심판 판정에 대해선 존중한다. 감독으로서의 교체 타이밍이 한 골이라도 만회하려던 욕심이었던 것 같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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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심판 판정에 대해선 존중한다."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의 말이다.
전남 드래곤즈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에서 1대5로 패했다. 전남(3승2패)의 연승은 '3'에서 마감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우선 염기훈 감독의 대승을 축하한다. 좋은 흐름에서 감독의 선수 교체에 대한 부분이 많은 실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 감독의 타이밍 하나로 많은 실점한 것 같다. 아쉽다"고 말했다.
전남은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 시간 발디비아의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득점은 취소됐다.
이 감독은 "그런 모든 부분을 얘기한다면 오늘 너무 화가 나서…. 감독으로 얘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다 말하지 못하는 이런 부분도 화가 난다. 축구는 흐름인데, 우리가 흐름을 좋은 쪽으로 가지고 가지 못한 게… 그래도 일부분이다. 심판 판정에 대해선 존중한다. 감독으로서의 교체 타이밍이 한 골이라도 만회하려던 욕심이었던 것 같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고 했다.
한편, 전남은 14일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격돌한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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