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맨유의 희망, 벨링엄 새 파트너 후보로 급부상…‘레알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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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코비 마이누(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마이누가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시즌 맨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이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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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놀라운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코비 마이누(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3승 6무 1패로 승점 75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탄탄한 중원이 레알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주드 벨링엄(20)은 레알에 빠르게 녹아들며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20골 10도움을 작렬했다.
여기에 만족할 레알이 아니다. 벨링엄의 파트너 영입이 레알의 목표로 떠올랐다. 이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1), 페데리코 발베르데(25)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급 자원을 추가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겠다는 게획이다.
이 가운데 마이누가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올시즌 맨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이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마이누는 올시즌 맨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올시즌 후반기에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주전을 꿰차면서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마이누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 리버풀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레알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마이누를 향후 계획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집안 단속까지 서두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마이누를 붙잡기 위해 일찌감치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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