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천 오후 5시 62.4%…전국 평균 대비 1.3%p↓

관내 옹진군 71.0% '최다', 미추홀구 59.0% '최저' 기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쉐보레북주안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10일 오후 5시 현재 인천 지역 투표율은 62.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258만2765명 가운데 161만1471명이 투표에 참여해 62.4%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63.7%)과 비교해 1.3%p 낮은 수치다.

같은 시간 관내 지역별 투표율은 중구 60.1%, 동구 65.8%, 미추홀구 59.0%, 연수구 66.1%, 남동구 61.5%, 부평구 62.0%, 계양구 65.9%, 서구 61.0%, 강화군 68.9%, 옹진군 71.0%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관내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주민 등록지 기준 선거인 별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를 할 때는 본인 확인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 면허증, 청소년증, 각급 학교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 증명서로 생년월일 및 사진이 기재·포함 돼 본인 확인이 명확해야 한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