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팬미팅서 울컥+눈물 "냉소적으로 살았는데..가치관 흔들려"[4춘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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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팬미팅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호는 팬미팅을 열고 팬 10명을 초대했다.
김대호는 자신이 직접 만든 칵테일과 식사, 직접 포장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해주며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에 김대호는 팬에게 받은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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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팬미팅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 중 '4춘기' 코너에는 '300:1의 경쟁률?! 수상한 10명의 팬과 함께한 4춘기 팬미팅 현장'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호는 팬미팅을 열고 팬 10명을 초대했다. 그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선보였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춤을 추며 팬미팅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김대호는 자신이 직접 만든 칵테일과 식사, 직접 포장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해주며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에 김대호는 팬에게 받은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보였다. 한 팬이 편지를 통해 "하루만큼은 좋은 기운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자 김대호는 "내가 좋은 기억을 드려야 되는데 나한테 좋은 기억을 준다고 하니까. 미안합니다 진짜"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눈물을 닦으며 "저는 인생은 사실 혼자 사는 거라고 생각했다. 매일 되게 냉소적으로 살긴 하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자기 가치관하고 약간 흔들릴 때가 있다. 요즘에 살면서 약간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한테 기대도 안 하고 이렇게 살던 내 모습이 그냥 나만의 생각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따뜻함도 있는 세상인가 이런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나는 사람들한테 이렇게 따뜻한 말이나 따뜻한 감정을 준 적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걸 받아도 되나. 아우 내가 뭐라고"라며 또 눈물을 흘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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