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원, 광주센터 유지관리 사업에 55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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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광주센터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사업에 약 558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국자원 광주센터에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를 정기 점검하고 장애 부품 교체, SW 업그레이드 등 원활한 정보시스템 관리를 위한 유지 관리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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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광주센터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사업에 약 558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256억원 규모의 광주센터 정보시스템 1군 운영·유지 관리 사업은 트루본, 212억원 규모의 2군 운영·유지 관리 사업은 쌍용정보통신, 90억원 규모의 보안통신인프라 운영·유지관리는 대신정보통신이 수주했다.
국자원은 국가기관 주요 서비스의 서버와 통신·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을 통합, 구축하고 관리한다.
이번 사업은 국자원 광주센터에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를 정기 점검하고 장애 부품 교체, SW 업그레이드 등 원활한 정보시스템 관리를 위한 유지 관리가 목적이다.
정보시스템 1군 사업은 경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검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공개 SW를 포함하는 G-클라우드를 유지·관리한다.
정보시스템 2군 사업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 특허청 등 16개 기관의 정보시스템을 관리한다.
보안통신인프라 사업은 국자원 광주센터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운영, 관리한다.
지난해 말 불거진 '행정 전산망 셧다운 사태' 이후 정보자원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재난, 재해에 대응하고, 국가정보시스템의 정보 보호체계 강화가 화두가 됐다.
국자원 광주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서버, 스토리지, 보안장비, 각종 대국민 웹서비스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정보시스템을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분야별 기술력을 갖춘 민간 기업이 서버, SW, 보안 등을 관리하며 전문성도 마련할 수 있다.
국자원 관계자는 “광주 센터의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수준으로 높은 품질의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광주센터 기술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정보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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