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류동 폐기물처리업체서 불…1시간17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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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께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99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6대를 동원해 1시간1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 PVC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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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께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업체 야적장에 쌓인 폴리염화비닐(PVC) 폐기물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99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6대를 동원해 1시간1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이날 "오류동 공장지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원거리 목격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업체 외부에 적치된 폐기물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14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 PVC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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