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부산 투표소
[앵커]
부산에서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옥천 기자, 부산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투표 마감까지 어느새 2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부산진구 부암1동 제4 투표소인데요.
일찌감치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금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이곳을 비롯해 모두 913곳에 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이번 선거 부산지역 유권자는 모두 288만 2천 8백여 명으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7만 4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투표율도 관심사입니다.
사전 투표율이 더해지며 오후 4시 기준 부산의 투표율은 6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 때 부산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을 조금 넘긴 67.7%였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지난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올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실시한 사전 투표율이 29.57%로 역대 총선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부산 투표소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는데요.
오전 6시에는 서구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고, 오전 11시에는 남구에서 술에 취한 시민이 투표소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투표 인증 사진은 꼭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남겨야 합니다.
투표소 나오실 땐 사진이 담긴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투표소 위치는 선거 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부산진구 부암1동 제4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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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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