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투표소서 투표함 봉인 훼손 60대 여성 체포
신진욱 기자 2024. 4. 10. 16:5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투표함의 봉인을 훼손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장성중학교 제1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투표함 봉인을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선거사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투표함 봉인을 훼손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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