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핵심 승부처 동작, 서울 투표율 1위...70.9%

2024. 4.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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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2대 총선 당일 서울에서는 동작·송파·서초·강동·양천·영등포·종로 등 주요 격전지가 투표율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부분 오차범위 내 박빙 지역으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만큼 보수와 진보 모두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강벨트' 최대 승부처 동작을이 포함된 서울 동작구 투표율은 66.4%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았다.

투표율 상위권인 지역은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박빙을 보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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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2대 총선 당일 서울에서는 동작·송파·서초·강동·양천·영등포·종로 등 주요 격전지가 투표율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부분 오차범위 내 박빙 지역으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만큼 보수와 진보 모두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1.8%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59.7%)을 웃돌고 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63.4%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높은 상황이다.

특히 ‘한강벨트’ 최대 승부처 동작을이 포함된 서울 동작구 투표율은 66.4%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았다. 송파구 65.7%, 서초구 65.4%, 강동구 65.2%, 양천구 65.2%, 영등포구 64.8%, 종로구 64.8%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 상위권인 지역은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박빙을 보였던 곳이다.
이는 여야가 선거운동 기간 화력을 집중했던 만큼 양당 지지층 모두 결집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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