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응시료 가장 비싼 나라는 UAE…한국은 몇 위?

오남석 기자 2024. 4.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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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토익(TOEIC) 시행 국가 가운데 한국의 응시료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는 10일 2023년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토익 평균 응시 횟수와 전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8000원으로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았다.

토익 시험 응시료가 가장 비싼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로 약 31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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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31만원, 프랑스 25만원, 그리스 22만원 순
한국은 4만8000원으로 응시료 가장 낮은 수준
서울 시내의 한 대형 서점에서 토익 준비생들이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있다. 문화일보 자료사진

전 세계 토익(TOEIC) 시행 국가 가운데 한국의 응시료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는 10일 2023년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토익 평균 응시 횟수와 전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8000원으로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았다.

토익 시험 응시료가 가장 비싼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로 약 31만원에 달했다. 프랑스가 약 25만원, 그리스가 약 22만원, 스페인이 약 2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응시료는 중국이 약 15만원, 홍콩이 약 14만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베트남은 약 8만원, 일본은 약 7만원이었다.

국내 토익 응시생들의 연간 응시 횟수를 보면, 연간 1회 응시자가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회 응시 19%, 3회 이상 18% 순으로 집계됐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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