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2개 호실 조성

충북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2개 호실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에 2개 트리하우스를 지을 계획이다.

호실별 최대 이용 인원은 4명이다.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 거울이 설치된다.

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캠핑하우스와 산책길(650m) 경관 조명, 주차타워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 준공된다. 이곳에는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데크로드길, 숲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와 각종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풍족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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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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