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NC메디(주)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소각장 신규 설치 사업계획서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기장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은 절대 불가하다며, 소각장 신설은 물론 현부지의 증설까지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의료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 의사에 반하는 소각장 신설 및 증설은 결코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기장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NC메디(주)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소각장 신규 설치 사업계획서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이 업체는 기존 소각장 외에 정관읍 예림리에 새 소각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기장군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은 절대 불가하다며, 소각장 신설은 물론 현부지의 증설까지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의료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 의사에 반하는 소각장 신설 및 증설은 결코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NC메디는 2022년에도 동일 부지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으나 지난해 1월에 자진 취하 후 최근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했다. 지난 3월 29일 낙동강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기장군에 사업계획서의 타법 검토 의뢰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재 군은 이에 대한 관련 법령 검토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YTN, 조국혁신당 9번 아닌 10번으로”…분노
- 칠순 맞은 성룡, 건강 악화설에…"걱정하지 마세요"
- 박민영, 알고보니 110억 건물주…월 임대수익 3700만원
- 푸바오 적응 후 만날 두 총각판다..“구르기 걱정 아니다”[함영훈의 멋·맛·쉼]
- 류준열, 문화재청서 감사패 받았다…내레이션 재능기부
- ‘백현우 스포츠카 멋져요!’…눈물의 여왕 ‘시청률 대박’에 벤츠도 함박웃음 [여車저車]
- 투표 마친 권양숙 여사 "사위 잘 됐으면 좋겠다"
- “400g씩 먹으면 무서운 질환 위험 뚝” 매끼 챙겨야 할 채소 [식탐]
- "투표하고 오세요"…조진웅, 생일 카페에 입간판 보냈다
- 알리·테무 싼맛에 샀지만 발암 물질도 같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