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퍼부은 수원, ‘최소 실점’ 전남 격파…염기훈 감독이 외친 ‘자신감’ 되찾았다!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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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41)이 강조해온 자신감을 되찾은 것일까.
수원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게다가 이장관 감독이 지휘하는 전남은 5라운드까지 단 1골만 내주며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2018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거둔 5-2 승리 이후 리그에서 거둔 첫 5골 축제에 8000명이 넘는 수원 팬들은 어느 때보다 큰 함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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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첫 연승을 신고하며 2위(4승2패·승점 12)로 올라섰다.
사상 최초로 K리그2로 강등된 수원의 올 시즌 초반 행보는 순탄하지만은 않다. 염 감독은 개막 이전부터 압도적 우승과 승격을 외쳤지만,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5라운드까지 3승2패에 그쳤다. 7일 충북청주와 치른 원정 5라운드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현의 결승골로 간신히 승점 3을 챙겼지만, 염 감독과 수원에 대한 의심은 커져갔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염 감독은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날 전남전에 앞서 염 감독은 “분명 전술적 고민도 있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장관 감독이 지휘하는 전남은 5라운드까지 단 1골만 내주며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상대 문전에서 자신감이 떨어져있던 수원에는 큰 도전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행운의 선제골 이후 4분 만에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전남 박태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염 감독은 계속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후 골 잔치가 벌어졌다. 후반 17분 손석용의 수원 데뷔골, 후반 26분 김현의 헤더골로 수원이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35분 이시영의 중거리 골과 후반 추가시간 김현의 멀티골까지 이어졌다. 2018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거둔 5-2 승리 이후 리그에서 거둔 첫 5골 축제에 8000명이 넘는 수원 팬들은 어느 때보다 큰 함성을 질렀다.
수원 |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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