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주식·펀드·CMA 예수금 통합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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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2024 매경증권대상'에서 증권부문 IT혁신 금상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이에 맞춰 쉬운 주식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가 가능했던 건 대신증권이 디지털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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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2024 매경증권대상'에서 증권부문 IT혁신 금상을 받았다. 모바일 환경은 쉽고 편한 사용성이 중요한 트렌드다. 대신증권은 이에 맞춰 쉬운 주식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지난해 선보인 '자금집중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증권계좌 내 자금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주식거래를 더 빠르고 간결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식, 해외주식, 펀드, CMA 등에 흩어져 있는 예수금을 하나의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에는 주식 물타기 계산기 서비스도 MTS에 추가했다. 주식 잔고 화면에서 보유주식을 선택하면 물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매수할 주식의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면 변경될 예상 매입평균단가와 투자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발전시키고 있다. 해외주식 거래 편의를 위해 'MTS 통합관심종목'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해외 구분 없이 보유 및 관심종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유종목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거래시간을 기준으로 자동 정렬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예를 들어 미국주식 거래시간(오후 6시~오전 6시)에는 미국주식이 상단에 표시되도록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일주일 신용 무이자 정책을 도입해 거래비용 부담도 낮춰 저렴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가 가능했던 건 대신증권이 디지털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해왔기 때문이다.
1997년 대신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선보이며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증권거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사용자들의 사용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오던 2011년에는 '사이보스'의 알짜 기능을 모아 모바일에 최적화해 만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크레온'을 선보였다.
크레온은 0.015%라는 저렴한 매매수수료로 사이보스의 강력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비대면 주식거래 플랫폼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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