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공개매수 강자 … 작년 13건 중 8건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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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매일경제 증권대상 증권발행 부문 금상은 NH투자증권에 돌아갔다.
NH투자증권 IB사업부는 2023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문별 고른 수익을 시현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둬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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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매일경제 증권대상 증권발행 부문 금상은 NH투자증권에 돌아갔다. NH투자증권 IB사업부는 2023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문별 고른 수익을 시현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둬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유상증자 인수 및 모집주선 시장점유율 2위에서 2023년엔 1위를 탈환했다. 발행규모 상위 10건 중 NH투자증권이 7건을 주관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난이도와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발행 시기와 규모를 고객사에 제안해 모든 딜을 미매각 없이 성공적으로 클로징했다.
한화오션,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맥쿼리인프라, OCI홀딩스, SD바이오센서, 코스모신소재 등이 NH투자증권이 증권발행을 맡은 대표적인 딜이다.
또한 기업공개(IPO)에서는 2022년 주관 시장점유율 10위에서 작년엔 2위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NH투자증권은 작년 한국거래소 심사청구 30건으로 업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인수금융에선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 등 총 16개(브리지론 포함), 5조985억원 규모를 주선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의 랜드마크 딜인 1조2000억원 규모의 오스템임플란트 인수금융, 9000억원 규모의 루트로닉 브리지론, 6250억원 규모의 에이치라인해운 인수금융, 2000억원 규모 쌍용씨앤이 인수금융, 2000억원대 메디트 인수금융 등을 작년에 진행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인수금융·공개매수 상장폐지 패키지 딜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자본시장 최초로 추진된 인수금융·공개매수 상장폐지 패키지 딜로, 'IB시장의 랜드마크 딜'로 평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 부문에서 다수의 성공적인 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모펀드(PEF) 대상 세미나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인수금융-상장폐지-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어지는 패키지 딜 플랫폼 구축으로 작년 진행된 13건의 공개매수 중 8건을 주관하며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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