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모바일 1위 … 美주식 24시간 거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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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간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MTS)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KB증권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KB증권은 '마블'과 '마블 미니'의 투트랙 전략에 이어 맥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웹 주식거래 서비스(WTS) '마블 와이드'를 출시해 투자 고객의 폭넓은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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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간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MTS)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KB증권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KB증권의 대표 MTS인 'KB 마블(M-able)'의 월간이용자(MAU)는 올해 2월 기준 233만명으로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섰다. 고객 지향적 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은 최근 고객의 투자 현황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투자 콘텐츠 'KB인사이트'를 선보였고 글로벌 뉴스(다우존스사) 제휴 및 실시간 번역 등 차별화된 MTS 개선을 지속해왔다.
특히 KB 마블을 활용해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고객은 미국 주식을 24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어 해외 주식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엔 외환시장 종료 후에는 마감 환율로만 환전할 수 있었다. 현재는 공휴일을 포함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 변동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KB 마블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최적의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KB증권은 '마블'과 '마블 미니'의 투트랙 전략에 이어 맥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웹 주식거래 서비스(WTS) '마블 와이드'를 출시해 투자 고객의 폭넓은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블 미니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양방향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스톡 AI' 서비스를 증권사 최초로 고객에게 선보였다. KB증권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 중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개인별 맞춤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주식시장에서 의미 있는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블 미니와 마블 와이드에서는 1주 단위로 거래되는 기존 주식 매매 방식과 다르게 1000원 단위의 소액으로 국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장기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투자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금융자산 증대와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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