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뉴진스 민지..★들의 투표 인증러쉬[MK이슈]

스타들의 투표 인증삿. 사진 I 각 SNS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스타들의 개성갑 ‘투표 인증샷’이 화제다.

오늘(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진행되 가운데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많은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먼저 가수 윤종신은 투표소를 배경으로 “소중한 날”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도 “오늘도 일정이 꽉 찼지만, 투표부터 하고 시작한다”며 발 빠르게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은 뒤 “누가 됐든 당선되시는 분은 강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주세요”라는 소망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아들 손주안 군과 함께 단란한 가족 투표 인증샷을 올려 훈훈함을 안겼다. 김소현은 “아들에게 투표의 중요성 알려주기”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그룹 뉴진스 민지는 MZ다운 러블리한 투표 인증샷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이날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올린 가운데 귀여운 캐릭터가 투표 완료 글귀를 들고 있고 기표 도장이 찍힌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기존의 인증 사진 대신 최근 유행하고 있는 MZ세대만의 센스 있는 인증샷을 남긴 것.

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귀여운 캐릭터부터 연예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바오 가족, 유명인, 야구 구단 등을 활용한 투표 인증 용지가 유행했다. 투표소에 가기 전 미리 출력한 뒤 빈 공간에 기표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04년생인 민지는 이번에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한편,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국민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