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화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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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대화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화동 1구역은 2008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09년 7월 조합 설립 인가 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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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화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로써 대화동 16-155번지 일원 8만3301㎡에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17개동 1660세대와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화동 1구역은 2008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09년 7월 조합 설립 인가 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어 1년 9개월 만에 재개발사업 행정절차의 마지막 큰 관문인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이뤄지며 사업 추진 16년 만에 본격 시행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박옥경 조합장은 “조속히 보상 및 이주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철거 후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최충규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도시혁신사업 일환인 대화동 1구역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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