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컨디션 끌어올렸는데’ 뮌헨 NO.7, 또 다쳤다…투헬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 2차전 출전 불가할 듯”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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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쥬 나브리가 부상당했다.
뮌헨이 앞서고 있던 후반 23분 나브리가 돌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투헬 감독은 "나브리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지금 상황에선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부상이 계속되고 있는 나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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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쥬 나브리가 부상당했다.
뮌헨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나브리는 전반 18분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웃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없었다. 무승부 때문이 아니었다.
뮌헨이 앞서고 있던 후반 23분 나브리가 돌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살폈다.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긴 어려웠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라파엘 게레이로를 대신 투입했다.
경기 후 뮌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브리의 상태를 전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나브리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지금 상황에선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부상이 계속되고 있는 나브리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복귀했지만 더 큰 부상을 입었다.
나브리는 일 DFB-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프루이센 뮌스터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만에 팔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왔다.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 이후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또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 투입된 지 5분 만에 내전근 근육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
나브리는 약 3달 동안 회복에 전념한 끝에 지난 UCL 16강 2차전 라치오와 경기에 복귀했다. 경기 종료 직전 투입되며 약 4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장에 돌아온 뒤 최근 컨디션이 좋았다. 라치오전 이후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창 폼이 돌아오고 있는 와중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바바리안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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