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5개월 리뉴얼 마치고 6일부터 가동

김재범 2024. 4.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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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5개월 간의 리뉴얼을 끝내고 6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008년 3월 오픈한 티익스프레스는 약 1.6km 길이의 트랙을 따라 3분간 최고시속 104km, 최고높이 56m, 낙하각도 77도 등을 즐기는 스릴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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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스틸 트랙 결합된 하이브리드 코스터로 변신
-메인 사이니지, 컬러, 인테리어 등 새롭게 테마 연출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5개월 간의 리뉴얼을 끝내고 6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008년 3월 오픈한 티익스프레스는 약 1.6km 길이의 트랙을 따라 3분간 최고시속 104km, 최고높이 56m, 낙하각도 77도 등을 즐기는 스릴 어트랙션이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더 아이언 리버스’(the Iron Rebirth). 리뉴얼 기간동안 에버랜드는 해외 어트랙션 전문업체와 함께 전체 트랙 중 가장 스릴 강도가 높은 최초 낙하부터 약 380m 고속구간에 나무 대신 철재 트랙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투박하고 클래식한 우든코스터와 부드럽고 안정적인 스틸코스터의 승차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재탄생했다.

또한 티익스프레스 오픈 이후 가장 길었던 5개월 간의 동계 운휴 기간 동안 대대적인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진행했다. 리뉴얼 테마에 맞춰 메인 사이니지, 컬러, 인테리어 등도 소품 등도 새로 꾸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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