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영 재개

-개량공사 마치고 6일부터 운영 시작
-국내 유일, 전 구간 바다 조망 코스

올해 초 운영을 중지했던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개량공사와 코스변경을 마치고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기존에는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모래시계공원과 등명해변 인근까지 왕복하는 구간이었으나 재개장부터는 모래시계공원을 경유하지 않는 코스로 변경해 전 구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4월 한 달간 방문객들을 위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 바다를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로 재탄생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정동진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동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