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후 4시 전남 65.5%…4개 지역서 70% 넘어

전원 기자 2024. 4.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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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우편을 합산한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전남 65.5%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남지역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37만 30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65만 3216명이 투표했고 우편 등을 합산하면 65만 3216명이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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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날인 10일 광주 서구 상무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우편을 합산한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전남 65.5%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남지역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37만 30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65만 3216명이 투표했고 우편 등을 합산하면 65만 32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총 102만 453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65.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63.2%보다 2.3%P 높은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곡성군 72.7%, 신안군 72.2%, 함평군 71.9%, 담양군 70.3% 등 4개 지역에서 7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목포시 60.5%, 여수시 63%, 광양시 63.2%, 영암군 63.2%, 영암군 64.9% 등은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에서는 806곳의 투표소에서 10일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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