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전남 63.7% 광주 61.4%전국 1·3위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4. 4. 10.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10일 광주시·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광주의 투표율은 61.4%(73만 7천여 명)로 지난 총선의 57.7%보다 3.7%포인트 높았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의 투표율은 63.7%(99만 6천여 명)로 지난 총선의 60.9%에 비해 2.8%포인트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61.4%로 전남·세종에 이어 전국 3위
사전투표 등 투표율에 오후 1시부터 반영돼
전국 평균보다 전라남도 4.4%p·광주 2.1%p 높아
22대 총선 본투표소가 마련된 광주 서구 서구문화센터에 10일 오전 10시쯤 한 유권자가 투표 인증 용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수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10일 광주시·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광주의 투표율은 61.4%(73만 7천여 명)로 지난 총선의 57.7%보다 3.7%포인트 높았다.

이날 광주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과 세종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59.8% 가장 낮았으며 동구가 64.2%로 가장 높았다. 지난 총선에서 광주는 오후 3시 이후 3시간 동안 투표율이 8.2%P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종 60% 후반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의 투표율은 63.7%(99만 6천여 명)로 지난 총선의 60.9%에 비해 2.8%포인트 높았다.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71.3%로 가장 높았으며 목포시가 58.6%로 가장 낮았다. 두 지역의 투표율은 무려 12.7%p 차이가 났다. 지난 총선에서 전남에서는 오후 3시 이후 투표율이 9.6% 올랐다는 점을 고려할 때 70% 초반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도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59.3%를 기록하면서 지난 총선의 56.5%보다 2.8% 포인트 높았으며 2022년 치러진 대선 68.1%에 비해서는 8.8%p낮았다.

사전·거소·선상·재외국민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반영돼 합산됐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와 달리 자신의 지역구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광주 358곳, 전남 806곳에 설치됐다.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9920명, 전남 156만5232명이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http://si.ne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