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화동 1구역, 16년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의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 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화동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저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의 재개발사업 중 하나인 대화동 1구역이 사업 추진 16년 만에 9부 능선을 넘었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화동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리저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것으로 재개발사업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대화동 1구역의 추정 비례율은 101.32%로 총 수입 6851억 8000만 원에서 총 사업비 6084억 6000만 원을 제외하고, 종전 토지 및 건축물 총 평가액 757억 2000만 원으로 나눈 수치다. 정확한 금액은 실제 일반분양 시점의 분양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옥경 대화동1구역 조합장은 "지자체의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조속히 보상 및 이주를 완료해 2025년 상반기 철거와 건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청장은 "대화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 눈앞에 있다"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도시혁신 사업의 일환인 대화동 일원 재개발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