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서 사우디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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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는 U-23 아시안컵 출전에 앞서 5일 UAE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은 지난달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 땐 사우디를 1대 0으로 꺾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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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앞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전지훈련 중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는 U-23 아시안컵 출전에 앞서 5일 UAE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해 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는 사실 외에 상대나 결과 등은 비공개했는데, 사우디 협회의 발표로 경기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후반 27분 사우디의 지하드 자크리가 결승 골을 넣었다고 사우디축구협회는 전했습니다.
한국은 지난달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 땐 사우디를 1대 0으로 꺾은 바 있습니다.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고, 사우디는 이라크, 태국,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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