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기 투표율 오후 3시 58.6%, 21대보다 4.3%p 높아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울산 울주구 온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온양읍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bbs@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투표가 진행중인 10일 오후 3시 현재 경기도내 투표율은 58.6%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오후 3시 현재 경기도내 선거인수 1159만5385명 중 58.6%인 680만1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강투표 등을 반영한 수치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동시간대 54.3%보다 4.3%p높다.

하지만 전국 평균 투표율 59.3%보다는 0.7%p 낮은 수치다.

같은 시간대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성남시 분당구로 선거인수 39만7092명 중 66.6%인 26만42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동시간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평택시로 총 선거인수 49만8126명 중 52.4%인 26만11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산시는 19만3132명 중 52.5%인 10만13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안성시는 16만5070명중 57.1%인 8만4193명이 투표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내 투표소 3263곳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본인 지역 선거구 내 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18세 이상(2006년 4월 11일 출생자 포함) 국민은 모두 투표할 수 있다.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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