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신안군, 2026 세계섬학술대회 유치…50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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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26년 6월 말 전남도 신안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2026년 열리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열린다"며 "목포대가 지향하는 글로벌 해양 특성화에 맞춰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유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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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26년 6월 말 전남도 신안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가 2년마다 해외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서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대회 유치 제안서를 작성한 홍선기 교수는 "지난해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해 긴장하며 기다렸다"며 "4대 1의 해외 섬 국가와의 경쟁을 뚫고 2026년 대회를 유치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 열리는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열린다"며 "목포대가 지향하는 글로벌 해양 특성화에 맞춰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유치 소감을 밝혔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신안군을 주축으로 한 한국대표단은 6월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회에 참석, 본격적인 2026년 대회 홍보를 시작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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